[뉴스핌=백현지 기자] 정부의 8.28 전월세 안정화 대책에 국내 분양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인 건설사들이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날대비 0.42% 오른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건설사 중 신규분양을 가장 많이 한 업체다.
현대산업개발도 0.94%오른 2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대림산업과 삼성물산은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취득세율 영구 인하와 주택 구입자금 지원 확대 등의 전월세 대책은 전적으로 실수요자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현대산업개발은 자체사업 등이 분양 진행 중으로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