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 남자'에 출연하는 배우 장동건(왼쪽)과 김민희 |
영화 ‘우는 남자’ 제작진은 이 영화에서 장동건과 김민희가 최초로 호흡을 맞춘다고 28일 밝혔다. 이정범 감독의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표적이 되는 여인 ‘모경’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그린 액션영화다.
장동건은 조직에 오랫동안 몸 담은 전문 킬러 ‘곤’을 연기한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첫 작품이다. 뒤늦게 합류한 김민희는 지난해 ‘화차’와 올해 ‘연애의 온도’로 주목 받았다. 김민희는 ‘우는 남자’에서 ‘곤’의 표적 ‘모경’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원빈의 감성 액션 ‘아저씨’로 대한민국 액션영화에 한 획을 그은 이정범 감독의 신작 ‘우는 남자’는 오는 9월 크랭크인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