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강예린(19.넵스)이 ‘KLPGA 2013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5천만 원)에서 우승했다.
강예린은 28일 전남 무안CC(파72)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첫 승을 기록했다.
강예린은 김도연(18.부산진여고3)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강예린은 “내년 정규투어 시드 획득이 중요하기 때문에 드림투어 상금순위 3위권 확보가 유일한 목표였다. 조금 더 목표에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황지애(20.볼빅)는 10언더파 134타로 3위에 올랐으나 지난 10차전 우승자 김혜진(18.청원사파고3)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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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린이 28일 전남 무안CC에서 열린 드림투어 11차전 최종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