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김세영, 김영주골프 단독선두...김효주 공동 2위

기사입력 : 2013년08월23일 17:2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기자] 김세영(20.미래에셋)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

김세영은 23일 경기도 양평TP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 131타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다.

이 뒤를 이어 올 시즌 대상과 평균타수, 신인왕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효주(18.롯데)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16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잡은 최유림(23.고려신용정보)과 공동 2위에 올랐다.

최유림은 이 홀에 결린 홀인원상인 BMW 750Li 승용차를 받았다. 이 차량 가격은 1억8000만원 정도로 우승상금은 1억원보다 휠씬 많다.

안송이(23.KB금융그룹)는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4위, 안신애(23.우리투자증권)와 김지현(22.하이마트)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5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어 올 시즌 신인왕 레이스 2위를 달리고 있는 전인지(19.하이트진로)는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하늘(25.KT), 이정은(25.교촌F&B) 등과 공동 7위에 랭크됐다.

그러나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장하나(21.KT)는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5위에 그쳤다.

김세영(왼쪽)과 김효주가 23일 경기도 양평TPC에서 열린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2라운드 6번홀에서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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