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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내달 G20 정상회의 참석 후 베트남 국빈방문

기사입력 : 2013년08월20일 15:07

최종수정 : 2013년08월20일 15:07

다자 정상외교 첫 무대…베트남 국빈방문은 '세일즈 외교' 차원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4일 제8차 G20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회의(9.5~6) 참석을 위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한 후 7일부터 4박5일간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먼저 '세계경제 성장과 양질의 고용창출'이라는 주제하에 진행되는 G20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회의 기간 중 주요 논의세션과 업무만찬 등에 참석해 당면한 국제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리나라 입장을 개진할 예정이다. G20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회의는 박 대통령이 다자 정상외교에 데뷔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5일 참석 정상을 위한 환영행사로 공식 일정을 시작해 첫 번째 토의세션에서 '세계경제의 성장과 금융안정'에 대해 논의한 후 이어지는 업무만찬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자리와 투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어 업무오찬에서 '무역' 등의 의제로 토의한 후 각국 정상들과 함께 올해 G20 정상회의 프로세스의 최종 결과물인 정상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일부 국가 정상들과 별도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도록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관련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G20 정상회의를 마친 박 대통령은 바로 베트남으로 날아간다.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박 대통령은 9일 쯔엉 떤 상 국가주석과 한·베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갖고 △한·베 관계 평가 및 상생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목표연도보다 3년 앞서 교역규모 200억불을 달성한 모멘텀을 활용한 상생의 경제 협력관계 발전방안 △정치․안보․경제․사회․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 강화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응웬 푸 쫑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및 응웬 신 훙 국회의장 등 당・정을 망라한 베트남 최고 지도부와의 면담을 통해 다층적 유대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간 분야별 실질협력에 대해서도 협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1800여 개의 우리 기업과 7만여 교민사회의 거점인 호치민시를 방문해 현지 경제활동 현장을 시찰할 계획이다.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로 돕고 마음을 나누는 품격있는 21세기형 '세일즈 외교'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베트남 주재 교민들과 만남도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베트남 방문은 박 대통령 취임 후 미국과 중국, 러시아에 이어 네번째 방문국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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