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샘표식품은 '남한산성 누룽지 닭백숙 재료'가 출시 50여일만에 누적판매 10만봉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중순에 첫 선을 보인 '남한산성 누룽지 닭백숙 재료'는 백숙용 티백과 누룽지가 함께 들어있는 기존 시장에는 없던 유일한 제품으로 백숙용 닭 한 마리에 티백 하나만 넣고 끓이면 진한 국물이 우러나와 조리가 간편하다.
여름철 보양식 재료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닭백숙을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때이른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에 좋은 여름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난 것도 제품 판매의 호재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초복과 중복에는 평소 대비 10배가 넘게 팔려나가며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남한산성 누룽지 닭백숙 재료는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닭백숙을 즐길 수 있어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불별더위로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주부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