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백화점은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전 점 본매장 및 이벤트홀에서 ‘2013년 롯데 웨딩 페어’를 진행한다.
‘롯데 웨딩 페어’는 일년에 단 두 번(2월, 8월)에 진행하는 대형 혼수 웨딩 행사이다. ‘에이스침대’, ‘디자인벤처스’, ‘만대’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 ‘삼성’, ‘LG’ 등 가전 대표 브랜드 총 60여 개가 참여하여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혼수 베스트 상품 및 실속 기획 상품 등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롯데 웨딩 페어에서는 작년 윤달 영향으로 인한 매출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할인율이 높은 행사 상품을 늘리고 물량 규모도 확대하여 가을 웨딩 고객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작년과 같이 윤달이 있는 해에는 하반기에 결혼하는 고객이 몰려 웨딩 특수를 톡톡히 누렸으나 올 하반기에는 오히려 부담이 되기 때문에 더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MD팀 강준호 팀장은 “작년 윤달의 영향으로 하반기 웨딩 상품군이 고신장하여 올해는 더욱 실속 있고 혜택이 많은 상품 준비를 위해 노력했다”며 “가을 결혼을 앞두고 실속 혼수를 준비하러 오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