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21분 송고한 '[특징주] 남화토건, 무안 개발 수혜 기대에 '상한가' '기사 본문에서 '전라남도 부안'을 '전라남도 무안'으로 바로잡습니다. 기존 기사도 수정했습니다.
[뉴스핌=서정은 기자] 남화토건이 정부의 전라남도 무안 일대 개발 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남화토건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6080원을 기록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전남 무안군 일대를 관광휴양단지, 농공단지, 은퇴자시티 등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발촉진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날 한상준 키움증권 선임연구원은 "정부의 무안 일대 개발 결정으로 최대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체는 남화토건"이라며 "남화토건의 자회사인 남화산업은 무안CC(54홀) 퍼블릭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어 자산가치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 "본업인 건설부문도 좋아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2013E 연결매출은 전년대비 10.2% 늘어난 962억원, 지배기업 순이익은 39% 늘어난 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