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며 나타난 전력수급 우려에 블랙아웃 수혜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캐터필러 업체 혜인은 전거래일 대비 3.79%오른 4110원에 거래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력난 수혜주인 로케트전기도 1.10% 오른 1375원에, 삼화전기도 5.02%오른 8990원에 거래 중으로 상승세다.
발전사업 관련 자회사를 보유한 SK도 0.58% 오르고 있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심각한 예비전력 부족으로 전력 수급 경보 '경계'가 발령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가 전력 수급 경보 '경계' 단계 발령을 예보한 것은 올 여름 들어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