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홍순상(32.SK텔레콤)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에서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선두로 뛰어 올랐다.
홍순상은 10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CC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선두에 나섰다.
이날 홍순상은 전반 2번(파5)홀과 3번(파3)홀에서 연속버디를 잡고 6∼8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보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홍순상은 11∼12번홀에서 다시 연속버디를 잡고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2011년 대상을 받아던 홍순상은 2011 9월 먼싱웨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우승을 못했다.
이태희(29.러시앤캐시), 박재경(29), 앤드루 추딘(41.호주)이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인 류현우(32)와 지난주 보성CC 클래식 우승자인 김태훈(28) 등 5명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 |
홍순상이 10일 전남 해남의 파인비치CC에서 열린 솔라시도-파인비치 오픈 3라운드 18번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