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초대형 가물치 [시진=국제 게임 낚시 협회] |
[뉴스핌=이현경 기자] 8kg 초대형 가물치가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제 게임 낚시 협회(이하 IGFA·International Game Fish Association)는 "지난 6월1일 미국 버지니아 아퀴아 크리크에서 잡힌 가물치가 17파운드 6온스(7.88kg)의 무게로 최종 확인돼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8kg 초대형 가물치는 영미권에서는 머리 부분이 뱀을 담았다고 해서 '스네이크헤드(snakehead)'로 불린다.
8kg 초대형 가물치를 잡은 버지니아 출신의 세렙 뉴튼은 "1분 만에 낚아올리는 데 성공했을 만큼 잡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길이가 1m에 달할 만큼 너무 커서 쿨러에 보관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8kg 초대형 가물치가 잡히기 전에는 2004년 일본에서 잡힌 가물치가 세계 신기록이었다. 이는 8kg 초대형 가물치보다 2온스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8kg 초대형 가물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8kg 초대형 가물치 어마어마하네" "8kg 초대형 가물치, 몇 명이 먹을 수 있을까" "8kg 초대형 가물치로 파티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