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이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말 안양 호계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
올 하반기 대우건설은 '100% 완판' 기록을 세운 위례신도시와 하남 미사, 남양주 별내, 경산 신대부적지구, 그리고 UN 녹색환경기금 사무국 유치 후 새로 부각되고 있는 송도 국제도시 등 연말까지 13개 지역에서 총 989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와 실거주용으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규모의 주택부터 오피스텔까지 각 지역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푸르지오의 장점을 살려 지역의 랜드마크로 부각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며 "특히 오피스텔은 교통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적 장점을 내세워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 동탄, 창원, 송도 등 11개 지역에서 9681가구를 공급했다. 하반기 9892가구를 공급하면 올해 안에 총 1만9573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미사강변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위례신도시에서 ‘위례 센트럴/그린파크 푸르지오’와 하남 미사 지역에서 ‘미사강변 푸르지오’ 등 3개 단지 2847가구를 동시에 합동분양한다. 10월초 복정역 인근 견본주택에서 3개 단지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1899-1664)
위례신도시 A2-9블록에 위치한 ‘위례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94㎡, 101㎡ 두 개 타입 총 687가구으로 구성됐다. 지하4층, 지상 25층, 8개동 규모다.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는 A3-9블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3층, 16개동 총 972가구 규모(전용면적101㎡, 113㎡)로 구성된다.
미사강변 푸르지오는 지하1층, 지상 15~29층 아파트 15개동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197가구, 84㎡ 99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 지하철 5호선 연장 확정으로 향후 미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
이달 중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533-14번지에 ‘안양 호계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만 이루어졌다. 총 410가구 중 일반분양 201가구를 분양한다. (문의 031-441-9074)
▲관악 파크 푸르지오
오는 9월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100-2번지 일대 까치산공원 주택을 재건축하는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관악구에서 7년만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신규 단지다. 전가구 투자가치가 높은 전용 85㎡이하로 구성됐다.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과 지상 2~3층 테라스하우스 3개동 총 36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된다. (문의 02-566-0708)
▲별내 푸르지오
오는 10월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택지개발사업내 3-2블록에서 ‘별내 푸르지오’ 110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6㎡ 318가구, 84㎡ 782가구의 인기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된 ‘별내 푸르지오’는 4BAY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돼 평면선택의 폭을 넓혔다. (문의 02-566-0708)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