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차병원그룹이 미국에 맞춤의료를 선보이는 의료기관 ‘차움’을 세운다.
차병원그룹은 7일 미국 노스캘로라니아주의 대학∙병원 그룹인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과 미국 내 차움과 이노베이션센터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은 1만5000여명이 근무 중인 미국 10대 대학∙병원이다.
미국에 세워질 차움은 줄기세포 기술력을 기반으로 맞춤의료를 제공하게 된다.
양측은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시험도 함께 진행키로 했다. 우수 연구진과 교수, 전공의 등의 교류에도 나선다.
크리스티 김 차움 국제진료부원장은 “이번 협약이 차움·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기술력과 한국 의료를 미국에 더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