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SPC그룹이 지난 6일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1318 해피존 전국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캠프'에서 참가 청소년 500여명에게 빵과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간식 파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아이스크림 핑크카' 와 '행복한 빵 나눔차'를 몰고 캠프장을 깜짝 방문해 아이스크림, 빵, 케익 등 간식을 선물하고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500명의 청소년들은 갑자기 나타난 트럭을 보고 어리둥절한 표정이었지만, 핑크카에서 아이스크림과 빵을 선물한다는 방송이 나가자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 캠프를 주최한 (사)부스러기사랑나눔회 최선희 팀장은 ‘이번 캠프는 가정 형편상 여름휴가 기간 동안 가족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친구들에게 신나는 여름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SPC그룹에서 깜짝 파티까지 해준 덕분에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기억될 것” 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핑크카’와 ‘행복한 빵 나눔차’를 통해 도서산간지역 등 소외된 곳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빵과 아이스크림을 선물해주는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