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현대차의 노사협상 결렬 소식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6000원, 2.58% 하락한 22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는 사실상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전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대표이사 사장과 문용문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제18차 임단협 교섭을 가졌다.
교섭 후 노조는 “회사측의 만족할 만한 제시안이 없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신청을 시작으로 파업 수순에 들어갈 예정이
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