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본점과 센텀시티점에서 ‘신세계 해외명품 대전’을 펼친다.
또 이에 앞서 신세계 본점, 강남점, 경기점에서는 9일부터 한여름 모피대전을 펼치고 비수기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섰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더위를 피해 백화점에서 피서를 즐기는 고객이 늘면서 단가가 높은 겨울 상품을 한데 모은 대형행사를 통해 매출 볼륨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다.
일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신세계 해외명품대전’은 패셔니스타들이 가장 손 꼽아 기다리는 행사 중 하나로, 올해 가을, 겨울 상품은 전체 상품의 35% 정도로 역대 8월 해외 명품 대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창현 신세계본점장은 “8월이 겨울 상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해외 명품대전은 물론, 대형 모피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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