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그레인키. LA다저스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전에서 통산 100승을 거둔 그레인키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LA다저스는 원정 15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AP/뉴시스] |
LA다저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그레인키의 호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2승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킨 LA다저스는 원정 15연승 신기록을 세우며 기쁨을 만끽했다.
지난 4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전에서 승리하며 원정 13연승을 기록했던 LA다저스의 연승 신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LA다저스가 원정 15연승을 기록한 이날 경기에서 선발투수 그레인키는 통산 100승을 올리며 2배의 기쁨을 누렸다.
LA다저스의 원정 15연승은 내셔널리그 원정 최다 연승인 17연승(1961년 뉴욕 자이언츠)에 불과 2승 모자라는 대기록이다. LA다저스가 원정전 승수 3만 더하면 52년 만에 대기록을 세울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