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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지문인식 '베가 LTE-A' 공개..이달 중순 출시

기사입력 : 2013년08월06일 08:2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 기자] 팬택이 스마트폰 ‘베가 LTE-A’를 공개했다.

6일 팬택(대표이사 부사장 이준우)은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LTE-A 스마트폰 ‘베가 LTE-A’(VEGA LTE-A, 모델명: IM-A880S)를 공개하고, 8월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베가 LTE-A’는 ▲세계 최초 LTE-A 지문인식 ▲세계 최대 LTE-A 디스플레이 ▲세계 최대 LTE-A 배터리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커버 ▲차별화된 빠르고 편리한 혁신 UX로 LTE-A 시대에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기능을
갖췄다.


'베가 LTE-A'에는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기능과 후면터치기능을 동시에 지원하는 '시크릿 키'가 탑재됐다. 팬택은 스마트폰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대화면폰의 한 손 사용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크릿 키'를 고안, 국내 최초로 선보인 후면터치(베가 No.6, 2012.02)를 팬택만의 혁신적인 방식으로 발전시켰다. 팬택은 기기 뒷면에 기존의 터치패드 대신 '시크릿 키'를 위치시키고, '시크릿 키'에 내재되어 있는 지문인식센서를 통해 지문인식과 후면터치 두 가지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크릿 키'에 사용자가 지문을 등록하면 '베가 LTE-A'만이 제공하는 강력한 보안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지문인식을 통해 화면 잠금을 해제하거나,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숨길 수 있는 나만의 맞춤형 보안모드인 '시크릿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시크릿 모드'는 지문인식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숨김 모드로, 이 모드에 등록한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등록한 지문이 인식되어야만 화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주소록, 메시지, 갤러리 등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없도록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시크릿 키'로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3D 이미지로 손가락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지문인식센서를  후면터치에 활용함으로써 후면터치기능의 정확성과 이용범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시크릿 키'에서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누르는 것만으로도 전화 수신, 볼륨 조절, 화면 켜기 등이 가능하며 '시크릿 키'를 홈 키로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포커스 이동 방식을 적용해 단순 스크롤 동작 및 사용자가 다운로드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고 실행할 수 있어 대화면 폰의 한 손 사용성을 극대화시켰다.

‘베가 LTE-A’는 LTE-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중 세계 최대 화면을 탑재했다. 5.6인치 디스플레이로 다른 LTE-A 스마트폰에 비해 넓고 시원한 화면을 제공하며, 한층 더 자연스럽고 풍부해진 색감을 자랑하는 Natural IPS Pro 디스플레이에 Full HD가 더해져 밝고 선명한 화질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외부 키(LCD하단에 메뉴, 홈, 이전 키를 별도로 배치)를 적용, 5.6인치의 대화면을 풀스크린(Full Screen)으로 구현해 사용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베가 LTE-A’는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A를 지원하는 진정한 신제품으로, LTE-A 스마트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속도도 갖췄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 시리즈(MSM8974)를 장착해 기존 LTE 스마트폰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최대 150Mbps의 속도로 1초 동안 동영상(17MB) 1편, 음원(3MB) 5곡, 전자책(2MB) 8권, 사진(1MB) 17장을 내려받을 수 있어 Full HD급 동영상 등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도 수초 내에 감상할 수 있다.

3,100mAh의 세계 최대 LTE-A 배터리용량에 팬택의 고속충전기술이 더해진 ‘베가 LTE-A’는 최강의 배터리 효율을 자랑한다. 현존하는 LTE-A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배터리용량을 탑재해 사용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고속충전기술로 충전시간은 대폭 단축시켜
3,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94분만에 완전충전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적외선 센서(IR)를 적용해 세계 최초로 선보인 모션인식기능(베가 LTE, 2011.10)의 인식률과 반응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전류 소모량은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배터리에 대한 걱정 없이 팬택만의 혁신기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팬택은 진정한 세계 최초 LTE-A 시대 신제품에 걸맞게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커버를 개발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능들을 커버가 닫힌 상태에서도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다기능 ‘스마트 커버’를 ‘베가 LTE-A’ 초기 구매자 한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커버 윈도우를 통해 전화수신, 메시지확인, 알람/스케줄관리, 음악선곡 등 휴대폰의 주요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커버를 열고 닫는 불편함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스마트 커버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도 휴대폰 뒷면에 위치한 ‘시크릿 키’를 활용해 ‘베가 LTE-A’의 핵심 기능인 지문인식 및 후면터치가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함으로써 커버를 끼운 상태에서도 대화면 폰의 한 손 사용성을 극대화시켰다.

‘베가 LTE-A’는 LTE-A 속도에 걸맞는 빠르고 편리한 사용자환경이 적용되어 ‘디자인 홈’, ‘안심 귀가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홈 화면을 사용자가 직접 디자인할 수 있는 ‘디자인 홈(Design Home)’은 위젯이나 아이콘을 일렬로 늘어놓는 정형화된
기존의 홈 화면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사진이나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다. 배치한 사진이나 아이콘에는 원하는 기능도 연동시킬 수 있어 홈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가족이나 친구에게 도착 시간 및 실시간 위치를 문자로 전송해주는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동영상, 뮤직, 노트 등을 작은 창으로 띄워 진정한 멀티 태스킹을 즐길 수 있는 ‘멀티 미니 윈도우(multi mini-window)’에는 인터넷과 캘린더 기능이 추가됐다.

팬택 대표이사 이준우 부사장은 “’베가 LTE-A’는 베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 있는 차별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LTE-A 경쟁에서 진정한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LTE-A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택은 오는 7일부터 신사동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에게 ‘베가 LTE-A’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가 LTE-A’에는 최신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이 탑재되었으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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