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개선세를 보이며 2년여래 최고치까지 올라섰다.
1일(현지시간) 전미 공급관리자협회(ISM)에 따르면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2.0을 상회하는 것으로 지난 2011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지수가 직전월의 51.9 대비 58.3까지 올라 크게 늘어났으며 고용지수도 48.7에서 54.4로 뛰었다.
이 지수는 50선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의미한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