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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경기 전 시구를 선보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AP/뉴시스] |
축구왕 호날두의 시구가 있었던 경기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빅매치. 이날 시구자로 호날두가 마운드에 등장하자 양팀 팬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관심을 모은 것은 축구실력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호날두의 투구실력. 이날 호날두는 축구공보다 훨씬 작은 야구공으로 제기를 차듯 묘기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호날두의 시구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던 LA다저스 타자 야시엘 푸이그(23) 역시 호날두 못지않은 발끝 콘트롤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정작 본 무대인 호날두의 시구는 스트라이크존을 크게 벗어났다. 호날두가 힘껏 던진 공은 포수를 대신한 푸이그의 머리 위로 날아갔다.
이날 호날두의 시구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토너먼트에 참가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