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골드바(Gold-bar) 판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증가하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다.
모든 골드바에는 태극마크가 각인돼 있으며, 1000g 골드바에는 LS 인증 마크가 각인된다.
또한, 고급 케이스와 보증서도 함께 제공해 상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욱 높였다. 롯데면세점은 7가지 품목 중 50g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입국 시 50g의 금까지는 따로 세관에 신고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홍콩으로 금 구매 원정을 떠나는 중국인 쇼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