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휴대폰 부품업체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휴대폰 관련 특허를 잇달아 등록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이스는 LED 플래시 모듈의 소형화 및 제작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LED 플래시 모듈 및 제작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1일 밝혔다.
LED 플래시 모듈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과 함께 적용되는 필수 부품으로서 카메라의 화소 및 기능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작업으로 인해 생산비용이 올라가고, 각 부품 간에 작업 편차로 인해 불량률이 높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특허를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되고, 플래시 모듈을 기존보다 소형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됐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플래시 모듈은 스마트폰의 필수 부품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업계의 발전 속도에 뒤쳐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분야"라면서 "이번 특허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우수한 LED 플래시 모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