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는 올해 8월 경 LG전자가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폰 'G2'에 LO형 후레쉬 광모듈을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G2'는 초고해상도와 최강하드웨어를 장착해 전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옵티머스 G프로'에 이어 스마트폰 시장에서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제품이다.
트레이스는 '옵티머스G', '구글 넥서스4', '옵티머스G프로'에 이어 'G2'까지 LG에서 출시되는 핵심 스마트폰에 후레쉬 모듈을 공급해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출시 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G2'는 5인치 풀(Full) HD 440ppi 디스플레이와 2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프라임 프로세서, 1300만 화소 카메라(역광 방지 기술), 3세대 LTE 라디오 내장 등을 기본 스펙으로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전자는 내달 7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미디어 행사를 통해 'G2'를 전면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의 후레쉬 광모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독자적인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중대형 사이즈 터치스크린 모듈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