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추정 시신 발견 [사진=성재기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29일 오후 4시10분께 서울 서강대교 남단에서 수면 위로 떠오른 시신 한 구를 인양했으며, 지난 25일 투신한 성재기 대표의 시신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시신이 성 대표가 맞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옷가지 등이 실종된 성 대표와 비슷하긴 하나 아직 확인 단계는 아니라는 것.
이에 해당 시신은 영등포국민장례식장으로 옮겨져 신원 확인을 위한 검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재기 대표는 지난 26일 남성연대 금전 지원을 호소하며 남성연대 홈페이지와 자신의 트위터에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을 예고한 뒤, 실제로 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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