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하차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아이유가 2년여 만에 SBS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한다.
아이유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MC 황광희는 "아이유씨가 오늘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를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인기가요는 일주일의 시작과 같은 존재였다"며 "107주간 일요일을 함께 하며 많이 배웠다. 즐거웠고 감사했다"고 하차 소감을 말했다.
아이유는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실수로 "인기가요를 엠씨가요라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그동안 가장 호흡이 잘 맞는 진행자로 걸그룹 카라의 구하라와 니콜을 지목했다. 가장 호흡이 맞지 않았던 MC로는 황광희를 쳐다보며 "황.."이라고 읊조리며 황광희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하차, 많이 그리울거에요" "아이유 하차, 107주간 수고했어요" "아이유 하차, 시원 섭섭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