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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3’ 김은애 [사진=스토리온 `렛미인3`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남편에게 외면받은 여성의 당당한 변신에 시청자들이 응원을 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 8화는 '사랑받는 아내로 살고 싶은 여성' 편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모 때문에 남편에게 외면받은 여성들의 사연과 그들이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은애(26세) 씨의 남편은 아내가 임신 3개월때부터 외박을 일삼았던 것은 물론, 아내에게 언어폭력과 신체적인 폭력을 가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김은애 씨는 심각한 부정교합과 그로 인한 잇몸 염증으로 심한 구취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생기발랄함을 지닌 '큐티맘'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MC 황신혜는 "배우 염정아와 닮은 것 같다”며 그녀의 변화를 함께 기뻐했다. 김은애 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인한 만성 우울감과 낮은 자기존중감도 한결 나아진 외모처럼 서서히 회복해 나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술 후 '큐티맘'으로 거듭난 김은애 씨가 남편과 재회하는 모습도 깜짝 공개됐다. 달라진 아내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던 남편은 이전에 당장 이혼해달라고 종용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아이를 위해서라도 노력해보겠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렛미인에 선정되지 않은 '남편에게 8년간 외면당한 이혜진(31세) 씨'에게 렛미인 닥터스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깨알 같은 반전도 공개됐다.
'렛미인3' 8화 '사랑받는 아내로 살고 싶은 여성' 편은 금요일(15시, 21시, 24시), 토요일(12시45분, 21시30분, 25시), 그리고 일요일(12시15분, 23시)에 스토리온 채널에서 재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