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미국계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는 개발도상국에 자사 직원을 파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2013 지구촌 마음잇기(Connecting Hearts Abroad·CHA)’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진행 중인 이 활동은 전 세계 릴리 직원의 자발적 참가 신청으로 이뤄진다.
주된 봉사 활동은 ▲에이즈(HIV/AIDS) 감염자 대상 의료 봉사 ▲소외된 노인·영유아·장애인 돌보기 ▲유아·장애아를 위한 영어·특수 교육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한 경험·전문기술 공유 등이다.
올해에는 45개국에서 선발된 210명의 릴리 직원들이 21개팀으로 나눠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가나, 인도, 태국 등 10개국에 파견된다.
첫 팀은 지난 4월 파견됐으며 오는 12월까지 팀별로 2주간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일라이 릴리의 한국법인인 한국릴리의 경우 영업팀 이재무 과장과 정승필 대리가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27일 가나 볼타, 10월 12일 인도 뉴델리 지역에 각각 파견된다.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대표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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