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롯데쇼핑이 세무조사 여파에 사흘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9000원(2.49%) 내린 3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을 제외한 롯데계열사들의 주가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같은 시각 롯데제과와 롯데케미칼 그리고 롯데푸드는 각각 1.10%, 3.75%, 3.06% 하락하고 있다. 반면 롯데하이마트는 실적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1.20% 반등했고, 롯데칠성도 0.27% 오르고 있다.
이에 앞서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6일 롯데백화점ㆍ마트ㆍ슈퍼ㆍ시네마 등 롯데쇼핑 4개 사업본부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