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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재영)가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 내 분양아파트 A2, A4, A6블록 미분양 705가구를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15일 LH에 따르면 이번 선착순 공급물량은 주택소유자들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고양원흥지구는 전용 59㎡형와 74㎡형은 이미 분양 완료되고 84㎡형만 남아있다.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3.3㎡당 845만원 수준)가 장점이다. 현재 공급된 3183가구 중 2478가구가 분양됐다.
특히 내년 8월 개통예정인 강매~원흥간 도로와 올해 3월 착공한 일산~신사동간 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도심까지 30분 내 접근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선 강매역이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4.1 주택종합대책의 양도세 한시 면제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 면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앞으로 공공분양은 60㎡이하만 분양하게 될 예정이라 희소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LH관계자는 "자격완화에 따라 주택소유 여부를 불문하고 선호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공급하므로 내집 마련을 꿈꾸는 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분 모두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문의 LH고양사업본부 031)960-9877∼8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