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한화생명은 상속·은퇴·절세에 관심이 많은 VIP 고객을 위한 종신보험 ‘VVIP스마트변액통합보험’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액의 자산가일수록 부(副)의 이전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은 가장(家長) 유고 시,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를 위한 연금이나 종신보험으로 상속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은퇴 후 생활자금이나 자녀 결혼자금 등 목돈이 필요하면 연금보험이나 적립보험으로도 전환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의 보장성보험이 적립보험 전환 시 100% 전환만 됐던 반면, 이 상품은 부분 전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50% 전환을 선택하면, 기존 종신보험의 보장금액은 반으로 줄어들고 나머지 적립금은 새로운 적립보험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최저가입기준은 보험가입금액 3억원 이상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30세 남성이 주계약(기본형) 가입금액 3억원,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39만9000원이다.
한화생명 임동필 마케팅 실장은 “VIP고객은 상속과 절세에 대한 관심이 많아, 상속재원 마련은 물론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경제활동기에는 보장을, 은퇴 이후에는 노후자금이나 상속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보험”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