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웅진에너지가 대기업 구조조정 대상 선정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45원, 12.50% 하락한 1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웅진에너지와 함께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오성엘에스티도 9% 이상 밀리는 중이다.
전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은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1802개) 중 584개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40개사를 구조조정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웅진폴리실리콘 등 13개사가 퇴출대상 기업, 웅진에너지, 오성엘에스티 등 태양광업체 2곳을 포함한 27개사가 워크아웃대상 기업으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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