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여행자보험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9일 대구은행 구미영업부에서 중소기업 대표 및 금융기관 점포장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입자에게 불리한 점은 없는지, 상품이 제대로 구성돼 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고객들이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해 충분히 알고 가입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소비자리포트를 발행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리포트에는 보상 범위와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여행 중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