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미션 임파서블3’에서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킹메이커’의 의리파 선거캠페인 본부장 폴 등 개성만점 조연으로 활약해 왔다. 특히 ‘카포티’(2006) 등 명화를 통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 최고의 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7월 이달의 배우 기획전에서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신작 2편을 비롯한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2012년 베니스영화제 남자연기상으로 주목받은 ‘마스터’와 2012년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마지막 4중주’를 비롯, 2008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였던 ‘시네도키, 뉴욕’, 2007년 AFI어워즈 올해의 영화 선정작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 등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7월 무비꼴라쥬 ‘이달의 배우’ 기획전은 11일부터 31일까지 CGV압구정, 강변, 대전에서 각 1주일씩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