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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지, 박은실 자매 [사진=MBC] |
미인대회 출신으로 기상캐스터로 화제를 모은 박은실은 최근 MBC '세바퀴' 할 말 있어요 코너에 출연해 "언니 박은지가 방송출연을 막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은실은 현재 YTN에서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인 동생 박은실은 사실 사진 모델로 언니 박은지보다 먼저 연예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기상캐스터로 박은지가 유명해졌고, 한 인터뷰에서 "내 동생은 방송을 싫어한다. 예능도, 드라마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버린 것. 그 뒤에 박은지는 방송을 그만두고 일찍 결혼하라며 한 달에 스무 건이 넘게 소개팅을 주선하는 등 오해할 만한 행동을 해왔다고.
언니 박은지의 진심은 이랬다. 예능의 길이 워낙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동생을 지켜주고 싶어 인터뷰를 했던 것. 박은지는 함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박은실이 긴장감에 힘들어해 안쓰러운 마음을 가졌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오해를 푼 박은실은 마음껏 예능감을 뽐냈다. 완벽한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은 박은실은 매끄러운 솜씨로 '세바퀴] 기상예보'에 '귀요미송'으로 깜찍한 매력까지 선보였다.
박은지, 박은실 자매의 활약상이 담긴 MBC '세바퀴'는 6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