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동성화인텍이 스페인 국립연구소 ITA와 초저온보냉재 시장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MOU)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초저온보냉재 대표적 기업인 동성화인텍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세계 초일류 기술 개발에 대한 포괄적인 기술협력과 BOR(Boil Off Rate, 자연기화율) 산출 및 노하우 습득을 위해 추진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BOR 산출이 가능한 업체는 GTT와 ITA 등 유럽의 소수 대형 연구소 뿐으로 이번 협약 체결로 동성화인텍은 신제품 검증시간, 인증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우용환 대표이사는 “초저온 보냉재에 대한 공신력을 갖고 있는 ITA와는 신제품 개발 때부터 상호 교감을 하고 있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습득하고, BOR 산출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기술 검증뿐 아니라 유사 부분으로 확대할 수 있는 등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동성화인텍은 초저온 보냉자재 일괄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LNG선 및 해양플랜트 특수선박(LNG FPSO)의 핵심 기술인 LNG초저온 보냉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