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일감몰아주기·특권내려놓기법 등 법사위 통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FIU법 '제동'…영유아보육법 '불발'

[뉴스핌=함지현 기자] 일감 몰아주기 방지법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과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 등이 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처리를 목전에 두게됐다. 다만 FIU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법 개정안)은 이견 조율에 실패해 재논의키로 했고, 영유아보육법은 법사위 처리가 불발됐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대기업 총수일가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일명 '일감 몰아주기 방지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처리했다.

개정안에는 다른 사업주와 직접거래 사이에 특수관계인을 끼워 넣는 이른바 '통행세'를 제재하고 부당 지원행위의 판단 요건을 '현저히 유리한 조건'에서 '상당히 유리한 조건'으로 완화하며, 부당지원을 받는 수혜기업도 처벌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정상적 거래보다 상당히 유리한 조건의 거래·이익이 될 사업 기회를 계열사에 제공하는 경우 등 처벌 대상이 구체적으로 명시했고, 부당지원이 있는 경우 수혜를 받은 기업에도 매출액의 5%까지 과징금을 부과토록 했다.

법사위는 일정 규모 이상의 가맹본부가 신규 가맹점을 모집할 경우 예상매출액 범위의 자료를 가맹점주에게 제공토록 하는 프랜차이즈 법안(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안)과 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한도를 현행 9%에서 4%로 줄이는 '금산분리 강화법'(금융지주회사법 일부 개정안)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도 의결했다.

아울러 국회의원의 겸직금지와 연금 폐지 등을 골자하는 '특권 내려놓기 법안(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ICT진흥특별법(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특별법)도 법사위를 통과했다.

반면 경제민주화 법안으로 꼽히는 'FIU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법 개정안)은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처리가 보류됐다.

정무위안은 STR(의심거래보고제도)과 CTR(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을 구분해 FIU가 국세청과 검찰 등에 2000만원 이상의 CTR을 제공했을 때만 1년 내에 당사자에 통보하도록 했다.

이에 야당 법사위원들은 STR이 개인통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생활 침해 여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법사위는 합의안이 도출되면 2일 본회의 전에 법사위를 열어 통과시킨다는 방침이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0~5세 영유아 무상보육 예산의 국고 지원 비중을 서울은 20%에서 40%로, 지방은 50%에서 70%로 늘리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도 정부의 재정부담 확대 등의 이유로 처리가 무산됐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