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위성영상 활용 방송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미래부는 오는 28일 우주기술 산업화의 일환으로 위성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방송프로그램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을 KT 스카이라이프 휴채널(26번)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편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5일 체결된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T 스카이라이프 간의 위성영상 활용 방송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제휴의 첫 성과다.
미래부는 향후 위성영상을 통한 방송프로그램 시범제작 결과를 바탕으로 위성영상 및 우주기술과 ICT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접목해 다양한 미디어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우주강국 실현을 이끌어갈 인공위성 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위성영상 활용 및 우주기술 산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고급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