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싱크탱크디스포저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주방용 오물분쇄기에 대해 환경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싱크탱크디스포저(회장 전춘식)는 싱크대 일체형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 Disposer)로 음식물 찌꺼기 고형물 기준 80% 이상 회수 또는 소멸, 20% 미만 배출되는 조건을 충족하면서 인증시험을 통과해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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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일체형 디스포저의 인증시험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6개 공인시험기관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이 시험을 통과하면 환경부가 판매와 사용을 허가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에 환경부 인증을 획득한 디스포저는 1927년 미국에서 발명돼 미국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약 50여 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해머방식을 한국 음식쓰레기 조성물에 적합하게 내부 성능을 개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크탱크 디스포저는 음식 쓰레기가 나오는 즉시 싱크대에서 20초 내에 분쇄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악취, 병균, 벌레 발생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