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공급하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이 보육시설 특화 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양질의 어린이 교육시설을 단지 안에 설치해 입주자들이 마음을 놓고 자녀들은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단지는 23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5000여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차로 2712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 내 조성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영유아 220명과 어린이 13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숙명여대가 직접 운영해 프로그램도 우수하다. 교사는 숙명여대 학사, 석사 출신 및 자격기준을 갖추 역량있는 사람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과 외국어·예체능 등의 특성화 교육도 선보인다.
단지 조감도 |
단지 평면도 보육에 맞춰 설계했다. 4베이(BAY) 구조를 적용해 자녀방을 전면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알파룸을 제공해 침실 또는 가용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알파룸은 주택형에 따라 수납, 학습, 서재, 놀이 등 가족소통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부부 침실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해 부부에게는 독립성을 주고 자녀에게는 학습과 자립심을 높이는 효과를 얻도록 설계했다.
건폐율도 높아 쾌정성이 뛰어나다. 대지에서 건물이 들어서는 면적 비율인 건폐율은 14.27%에 불과하고 45%에 달하는 높은 녹지율이 적용되는 공원형 아파트다.
또한 김포 풍무지구는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교통여건이 갈수록 좋아질 전망이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우 김포공항역까지 약 16.5km의 거리에 있지만 풍무지구는 약 7.5km 정도 떨어져 있따, 서울 접근성이 한강신도시보다 뛰어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김포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을 걸엇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이 오는 2018년 개통되면 김포공항역까지 2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김포공항역은 5호선 및 9호선, 인천공항철도와 연계돼 여의도, 강남 등으로 빠르게 출·퇴근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 선으로 분양가 심의 때 책정된 1020만원 보다 70만원 정도 낮췄다. 이는 김포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고촌 지역의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 위치하며 201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27일과 28일 1·2순위, 28일과 7월 1일 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5일이며 계약은 10~12일 실시한다. 1600-82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