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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출연진 정우 소감 [사진=영화 `바람` 스틸컷] |
[뉴스핌=대중문화부]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배우 정우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정우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하숙집에서 생활하게 되는 하숙생 역을 맡았다.
부산 출신인 정우는 2009년 영화 '바람'에서 '짱구' 역을 맡아 실감 나는 부산 사투리로 호평받은 바 있다.
정우는 "영화 '바람' 때문에 캐스팅된 것 같다. '응답하라 1997'을 못 봤다. '바람'과 비슷한 작품이라 생각했는데 흥행이 돼서 샘이 났다"고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중에 '응답하라 1997'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여러 번 돌려봤다. 또 이번에 캐스팅 제의를 받으면서 제대로 보게 됐다. 재미있고 에너지가 남다른 작품이었다"며 "전작이 워낙 화제를 모아 부담은 되겠지만 즐거우면 그만"이라고 '응답하라 1994'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응답하라 1994'는 현재 정우 외에도 출연진으로 김성균과 유연석이 다른 하숙생 역으로 발탁됐으며, 고아라는 성동일과 이일화의 딸로 등장할 예정이다.
현재 정우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진욱 역을 맡아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응답하라 1994' 출연진 정우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정우 둘 다 흥해라" "응답하라 1994 출연진 정우 평소 관심 가는 배우였는데, 대박 나길" "응답하라 1994 정우 출연만으로도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