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국정원 사건, 제한적 장외투쟁 등 모든 방법 강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을' 위한 6월 국회·국정원 국정조사, 두 가지 숙제 포기 못 해"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은 19일 국정원 대선·정치개입 사건의 국정조사 관철을 위해 제한적 장외투쟁을 비롯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원내는 국정조사 관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그간 국정원의 국기문란 전말에 대해 공유하며 울분과 분노가 치솟았다"며 "이 같은 분노는 원내에서 국정조사 관철의 의지로, 당 밖에서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열기로 진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정방향이 정해지면 다시 의총을 열어 결의와 의지를 모아나가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중대국면이니 모든 상임위가 비상한 각오로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정원 국정조사 관철을 위해 협상이 아니라 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설훈 의원은 "전부 다 들고 일어나 국정원 문제로 싸워야 한다"며 "지도부가 나서야 한다. 지금은 협상 국면이 아니라 모든 것을 걸고 싸워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희 의원도 "이미 국민의 투쟁 속에서 만들어진 국면이므로 국민의 손에 이끌려 함께 투쟁할 시점"이라며 "당 지도부가 투쟁 방향과 전략에 대해 신속히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목희 의원은 "국정원 사건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고 민주주의 후퇴"라며 "당 지도부가 앞장서서 국민에 잘리고 압박하며 단결해 잘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언주 의원은 "우리의 결의를 모아서 이 문제를 대응하는 데 어떤 생각도 달라서는 안 된다"며 "이 문제를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가 앞으로 민주주의나 국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미 의원은 "전국위원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전국에 국정조사 촉구 현수막을 걸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 "'을'을 위한 6월 국회·국정원 국정조사, 두 가지 숙제 포기 못 해"

다만 6월 임시국회가 열려있는 만큼 민주당은 국정원 사건에만 방점을 찍기보다는 '을'(乙)을 위한 국회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금 우리 앞에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큰 숙제가 놓여있다"며 "하나는 우리 사회 을들을 살리기 위한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과 민생법안, 그리고 정치쇄신법안들을 반드시 6월 국회에서 처리해서 입법성과를 바구니에 담아내야 하는 숙제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권력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해 제대로 밝혀내서 국가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국정조사를 행해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경제민주화 법안들은 경제에 부담을 주는 법안들이 아니라 우리 경제를 꼭 살려내기 위해 필요한 법안"이라며 "을이 살아야 우리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우리는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공약을 앞세워서 대통령이 됐는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 가장 먼저 포기하는 공약도 경제민주화 공약이 아닌가 걱정된다"고 말했다.

국정원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경제민주화가 중요하다고 해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는 일을 적당히 넘길 수는 없다"며 "이와 관련해서 여야가 이미 합의해 놓은 국정조사마저 새누리당이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국기문란 상황에 대해 가장 적극 대처해야 할 박 대통령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기문란 범죄의 실체와 배후를 철저하게 밝혀서 헌정질서를 시급히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선거를 다시 치르자는 것도 아닌데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도대체 무엇이 무서운 것인가"라며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