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KT는 올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임직원 근무환경개선으로 업무효율화와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KT, 하계 Cool-Biz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KT의 하계 Cool-Biz 가이드라인의 주된 계획으로는 ▲반소매 상의(티셔츠·와이셔츠) 착용 ▲운동화 착용 가능 ▲정장 재킷·점퍼·넥타이 불착 ▲캐주얼 복장출근을 통한 사무실 냉난방 기준 강화 등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10월13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플라자 근무 및 고객방문 등 고객접점활동 수행 임직원을 제외한 전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T 관계자는 "정부의 전기에너지 절감 대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전력 소요를 낮출 수 있는 혁신적인 절전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 및 유연한 근무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