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E클래스.(사진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3일 프리미엄 중형세단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가격을 6020만~1억385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E200 엘레강스 6020만원, E220 CDI 6230만원, E250 CDI 4메틱 7110만원, E300 엘레강스 6780만원, E300 아방가르드 7060만원, E 300 BlueTEC 하이브리드 8170만원, E350 4메틱 아방가르드 9090만원, E63 AMG 4메틱 1억3850만원 등이다.
올 초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뉴 E클래스는 기존의 클래식하고 프리미엄한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더욱 젊고 모던해짐과 동시에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특히, E-Class의 상징적인 디자인 특징이었던 트윈 헤드램프 대신 싱글 헤드램프를 사용하고 흐르는 듯한 느낌의 LED 라이트로 E-Class를 대표해왔던 ‘네 개의 눈’을 새롭게 표현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기술인 프리-세이프(PRE-SAFE®),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디스트로닉 플러스 등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뉴 E클래스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E300 BlueTEC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뉴 E클래스는 한층 진보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다시 한번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세계 최고의 위상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