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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電 쇼크'에도 스마트폰 부품주 강세

기사입력 : 2013년06월12일 10:27

최종수정 : 2013년06월12일 10:33

- 아모텍·자화전자·이노칩 사흘째 상승

[뉴스핌=최영수 기자] 최근 '삼성전자 쇼크'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텍의 주가는 오전 10시 현재 2만3100원으로 전일보다 3.13% 상승하고 있다. 전일 상한가에 등 사흘 연속 상승세다.

지난 주 이후 하락세를 지속했던 아모텍 주가는 지난 10일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전환, 스마트폰 부품주의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자화전자와 이노칩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화전자의 이날 주가는 2만6000원으로 전일보다 3%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이노칩도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3.38%와 6.25%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2% 가까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틀간 상승에 따른 장 초반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곧바로 상승세로 돌아서며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스마트폰 부품주들의 상승세는 이른바 '삼성전자 쇼크'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성이 여전하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한 외국계 증권사가 스마트폰 산업의 부진 가능성을 지적하자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증권 백종석 애널리스트는 "올해 세계 스마트폰산업은 출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27% 성장할 전망"이라며 "선진시장의 스마트폰 성장률은 20%를 하회할 전망이나 신흥 시장의 성장률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향후 스마트폰 산업은 신흥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쟁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애널리스트도 "3분기 삼성전자의 무선사업부 영업이익은 중저가 신제품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 시점에서 하반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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