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 속에 1920선에서 공방 중이다.
1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12포인트, 0.47% 내린 1923.5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사흘째 팔아치우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고 개인은 사들이며 이를 방어하고 있다.
외국인은 508억원 순매도, 개인은 532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9억원 순매도로 관망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2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62억원 순매도로 총 43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은행이 2.44% 떨어지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계, 전기전자, 증권 등도 1% 이상 떨어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며 나흘째 약세다.
자동차주 3인방인 기아차,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강보합중이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의 급등을 뒤로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1포인트, 0.44% 내린 544.59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