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7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모이자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의 모친인 고(故) 김윤남(법명 혜성)씨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헌화한 뒤 상주인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등을 위로하고 8시께 돌아갔다.
고인의 빈소에는 3일째 각계 고위층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았고, 신동빈 롯데 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다녀갔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의 조문행렬도 이어졌다.
고 김윤남 여사는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의 모친으로 지난 5일 오전 11시 향년 90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