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 등장한 중고 시신냉동고 [사진=이베이 캡처] |
이 냉동고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모 정신과병원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문짝 네 개가 달린 중형이다.
시신 4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는 뉴욕 행정지원사무국이 직접 출품한 것으로, 입찰 마감은 6일(현지시간)이다. 5일 현재 입찰자는 총 68명이며 입찰가는 3049달러다.
헬기와 탱크까지 입찰되는 곳이 경매 사이트라지만 시신 냉동고가 등장하자 적잖이 놀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시신을 보관했던 중고 냉동고를 일반인에게 판매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현지 언론들은 이 냉동고가 막연한 거부감을 주는 아이템이지만 일부 마니악한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찬스로 통한다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