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땅예(Than Nyein)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 |
KRX는 이번 MoU를 통해 미얀마에 증시 운영 지식 전수 등 기술협력 및 교육연수 및 인프라 개발 자문을 통한 증권산업 역량 강화 분야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MoU로 2015년 설립 예정인 미얀마 증권시장의 성공적인 개장 준비와 장기 발전을 위한 양자간 전략적 협력 관계가 수립됐다.
특히, KRX는 기존 증시 설립 협력 국가인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유일의 증권시장 미개설 국가인 미얀마에 증시 설립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향후 증시 운영 자문, 교육연수 등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얀마에 한국형 증시 인프라를 전파할 계획"이라며 "약 60여 년에 달하는 한국거래소의 안정적인 증시 운영 노하우와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미얀마 증권시장의 성공적인 개설 및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