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하남시 '미사 강변도시'에 올해 마지막 공공분양주택이 나온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하남 미사 강변도시 A18·19블록에 공공분양 2276가구를 오는 10일부터 청약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은 2개 블록 2276가구다.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174가구를 제외한 1102가구가 신규물량이다. 일반공급 물량은 접수과정에서 사전예약당첨자 신청물량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에게 공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부터 입주때까지 무주택 세대주 요건을 유지해야 한다.
이번 공급물량은 4.1 주택종합대책에 따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감면된다. 분양가격은 평균 3.3㎡당 970만원선이다. 주변시세와 비교하면 80% 수준이다.
청약신청은 10~14일까지 사전예약 당첨자, 특별공급, 일반공급 등 공급구분별로 순차 진행된다. 인터넷 청약을 이용하거나 현장을 방문해 직접 청약신청할 수 있다.
서울 강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미사 강변도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다. 지구내 지하철 5호선 연장 확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지구 근처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 및 상일IC(나들목)가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가 바로 연결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의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