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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선진국, 시간제 일자리 개발‥우리와 방향 같다" (상보)

기사입력 : 2013년06월04일 08:19

최종수정 : 2013년06월04일 08:54

[뉴스핌=김선엽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4일 명동 하동관에서 단독 조찬 회동을 갖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선진국이 시간제 일자리 개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들며 우리와 방향이 같다는 점에서 비관적이지 않다고 평가했다.

[뉴스핌=김학선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곰탕집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있다. 현 부총리와 김 총재는 식사를 하며 경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OECD 다녀온 얘기를 (OECD 대사였던) 김 총재와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OECD 회의에 가보니 고용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박근혜 정부 정책과 비슷했다"며 "과거와 달리 성장에 치우치지 않고 전세계적으로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고용률 향상을 위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과 회의에 가서 좌담회를 가졌다"며 "고용율을 높이는데 여성 참여율이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김 총재 역시 의견을 같이 했다.

마지막으로 현 부총리는 시간제 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해서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시간제 일자리를 강조하는데 네델란드, 영국, 스웨덴 등도 시간제 일자리 개발에 관심이 많다"며 "한국과 방향에 대해서 견해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비관적이지만은 않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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